[美증시 특징주] 에스티로더 12% 급등...푸이크와 합병 무산이 호재
수정 2026-05-23 07:05:00
입력 2026-05-23 07:05:1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가 스페인의 뷰티 대기업인 푸이그와의 합병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22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등했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가 스페인의 뷰티 대기업인 푸이그와의 합병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했다.
에스티로더는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1.93% 오른 88.32 달러에 마감했다. 3일 연속 랠리다.
에스티로더는 이날 "푸이그와의 잠재적 합병에 대한 논의가 최종적으로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에스티로더의 스테판 드 라 파베리 최고경영자(CEO)는 "에스티 로더의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와 독립적인 운영 능력에 대해 확고한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피인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영 혼선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진 것에 환호했다. 피인수 우려가 사라지고 독립 경영을 통한 마진 개선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이 호재라는 것이다.
에스티로더는 2027 회계연도에 3%~5%의 매출 성장률과 12.5%~13%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비용 절감과 마진 확대를 위해 글로벌 인력의 최대 20%를 감원하는 대대적인 고강도 구조조정도 진행 중이다.
에스티 로더는 지난 1일 2026 회계연도 3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0.91달러를 기록하며, 월가의 예상치였던 0.66달러를 약 40% 웃돌았다. 매출은 37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