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AST스페이스모바일, 10% 급등...3대 통신사와 위성 파트너십
수정 2026-05-23 07:29:21
입력 2026-05-23 07:29:3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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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통신 인프라 기업인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미국의 3대 통신사와 위성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자료사진, AST 스페이스모바일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일반 스마트폰에 우주 위성을 직접 연결하는 글로벌 통신 인프라 기업인 AST 스페이스모바일이 미국의 3대 통신사와 위성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10.01% 오른 105.86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4일부터 8일 연속 치솟으면서 38% 넘게 폭등했다.
미국 3대 통신사인 AT&T, 버라이즌, T모바일은 지난 14일 통신 음영 지역을 없애기 위해 위성 기반 공동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각 사가 보유한 한정된 주파수(스펙트럼) 자원을 한데 모으고, 위성 파트너십을 통합하여 일반 스마트폰에 직접 위성 신호를 쏘는 차세대 기술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가 지상 통신망을 위협할 장기적 경쟁자로 부상하자, 기존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전격적으로 손을 잡은 것이다.
이 통신사 연합은 기지국이 없는 오지나 바다에서도 일반 스마트폰을 우주 위성에 직접 연결하기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기술을 핵심 인프라로 채택했다.
이는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위성-스마트폰 직접 연결(Direct-to-Device)' 기술력이 이 분야의 대체 불가능한 표준 기업이라는 인식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줬다.
오는 6월 중순 차세대 상업용 위성인 '블루버드(BlueBird)' 8, 9, 10호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한다고 발표한 것도 주가에 호재가 됐다. 이론에만 그치던 우주 인터넷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텍사스 공장에서 다음 세대 위성 32기가 고도화 조립 단계로 가동 중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올해 안에 미국 전역에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하겠다는 로드맵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