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분짠 E1 채리티 2R 선두, KLPGA 첫 우승 기회…이가영·한지원·이다연 2타 차 공동2위
수정 2026-05-23 20:16:33
입력 2026-05-23 20:16:4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뛰고 있는 태국 선수 짜라위 분짠이 E1 채리티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서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분짠은 23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분짠은 1라운드 공동 10위에서 9계단 점프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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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1 채리티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짜라위 분짠.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
이가영, 한지원, 이다연이 합계 6언더파로 분짠에 2타 차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분짠은 2024년 11월 열린 KLPGA 시드전에서 16위에 올라 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상금 순위 92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고, 다시 정규투어 시드전에 도전해 15위에 올라 이번 2026시즌 출전권을 따냈다. KLPGA 투어 2년차 시즌에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가영은 버디 3개를 보기 3개와 바꿔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가영은 공동 2위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우승 경쟁권에서 통산 4승 도전을 이어간다.
한지원이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14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이다연은 버디만 2개를 낚아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투어 통산 19승을 거두고 있는 박민지가 공동 5위(5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쳐 역전 우승 희망을 갖게 됐다. 2024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는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승을 달성하게 된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범해 2타를 잃었다. 1라운드 공동 4위에서 공동 18위(2언더파)로 떨어져 타이틀 방어와 멀어졌다.
한편 이번 시즌 우승을 맛본 선수들 가운데 유현조(2오버파 공동 61위), 방신실, 임진영(이상 4오버파 공동 74위)은 컷 탈락했다. 컷 통과 기준은 1오버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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