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선발 75분' 셀틱, 던펌린 3-1 꺾고 스코티시컵 우승…정규리그 우승 이어 '더블' 달성
수정 2026-05-24 11:50:39
입력 2026-05-24 11:50:5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이번 시즌 두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셀틱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던펌린 애슬레틱과 '2025-2026시즌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3-1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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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한 셀틱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셀틱 SNS | ||
셀틱은 전반 19분 터진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과 전반 36분 아르네 엥겔스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28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를 확정지었다. 후반 35분 던펌린의 반격에 한 골을 내줬지만 승부는 이미 결정난 후였다.
이로써 셀틱은 2023-2024시즌 우승 후 2시즌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스코티시컵 역대 최다 우승팀인 셀틱은 이번이 통산 43번째 우승이다.
또한 셀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정상에도 올라 '더블'을 달성했다.
양현준은 이날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교체될 때까지 약 75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더블' 달성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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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이 스코티시컵에서 우승하며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더블'을 달성했다. /사진=셀틱 SNS | ||
지난 2023년 7월 강원FC를 떠나 셀틱으로 이적한 양현준은 이번이 벌써 6번째 우승(정규리그 3회·스코티시컵 2회·리그컵 1회)이다.
전날 셀틱은 양현준과 2030년까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셀틱과 4년 더 동행을 이어가게 된 양현준은 커리어에 우승컵 하나를 추가했다.
소속팀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 양현준은 '더블' 기운을 안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대표팀 사전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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