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버턴 1-0 꺾고 17위로 EPL 극적 잔류…웨스트햄 2점 차 제쳐
수정 2026-05-25 06:48:18
입력 2026-05-25 06:48:1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최종전을 이기며 극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5일 0시(한국시간)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을 맞아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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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이 시즌 최종전 승리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자 선수들이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
초반부터 맹공을 퍼붓던 토트넘이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마티스 텔이 올려준 볼을 주앙 팔리냐가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볼이 골대 맞고 나오자 팔리냐가 재차 슈팅해 기어이 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공세를 이어갔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에버턴의 반격을 끝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1(10승 11무 17패)이 돼 최종 순위 17위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18위 웨스트햄도 같은 시각 열린 최종전에서 리즈를 3-0으로 완파했지만 승점 39(10승 9무 19패)로 토트넘에 2점 뒤지며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도 17위로 간신히 잔류하더니 이번 시즌 역시 끝까지 팬들을 가슴 조이게 하며 17위로 잔류 턱걸이를 했다. 그래도 에버턴전 승리와 함께 잔류가 확정되는 순간 선수들은 마치 우승이나 한 것처럼 기뻐했고, 팬들은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도 EPL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에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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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이 시즌 최종전 승리로 잔류에 성공하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
지난 4월초 강등 위기의 토트넘 지휘봉을 잡아 시즌 막판을 이끈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결국 '잔류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부임 후 7경기에서 3승 2무 2패의 성적을 내며 힘겨웠지만 극적으로 토트넘의 잔류를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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