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형 탈모 아니에요"…직접 팬들 안심시키며 "월드컵 때 봬요" 메시지
수정 2026-05-26 11:31:51
입력 2026-05-26 11:31:5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손흥민(34·LAFC)이 '원형 탈모'설에 대해 직접 나서 아니라고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손흥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SNS에 환하게 미소지으며 손가락 V를 그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 "원형 탈모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손흥민의 원형 탈모 의혹은 전날(25일) 그가 출전한 경기를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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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 원형 탈모가 아니라고 직접 밝히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냈다. /사진=손흥민 SNS 캡처 | ||
손흥민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손흥민은 슛을 7번이나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섰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LAFC는 티모시 틸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중계 화면에 손흥민의 모습이 잡힐 때 그의 머리 일부가 머리카락이 별로 없이 휑한 것처럼 보인 것이 원형 탈모설로 확산됐다.
팬들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한 골도 못 넣고 있어 득점 부진에 따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원형 탈모를 부른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손흥민은 리그 9개의 도움으로 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골은 못 넣어 긴 침묵에 빠져 있다. 결국 월드컵 전 마지막 소속팀 경기에서도 골 신고를 못하고 월드컵 무대로 향하게 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원형 탈모가 아니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는데…"라며 팬들이 걱정하는 것과 같은 득점 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다면서 "월드컵 때 봬요"라고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약속하는 메시지도 팬들에게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다운 당당함의 표현이다.
시애틀전을 끝으로 소속팀 일정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이날 대표팀의 사전 캠프가 차려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이번 2026 월드컵 출격으로 손흥민은 4회 연속 월드컵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어쩌면 '라스트 댄스'가 될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에이스는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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