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해외 풀코스 마라톤 패키지 확대...런트립 수요 겨냥
수정 2026-05-26 17:14:13
입력 2026-05-26 17:14:17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오키나와·이스탄불·상해 대회 등 라인업 강화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하나투어는 최근 급증하는 ‘런트립(러닝과 여행의 결합)’ 수요를 겨냥해 글로벌 주요 마라톤 대회 참가와 현지 자유여행을 결합한 특화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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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 상해 마라톤./사진=하나투어 제공 | ||
하나투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풀코스 마라톤 상품의 핵심은 '자유일정 비중의 극대화'다. 참가자가 시차 적응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촘촘한 단체 관광 일정을 배제하고, 개인 취향에 맞춰 동선을 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2월 5일 출발하는 ‘일본 오키나와 나하 마라톤 4일’ 상품은 풀코스 참가자 전용으로, 마라톤 출발점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시내 호텔을 배정해 당일 이동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회 전날 주요 코스 사전 답사가 진행되며, 러닝용품 쇼핑 명소 방문 일정을 제외한 대회 후 일정은 전면 자유행으로 구성됐다.
또 10월 28일 출발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마라톤 7일’은 세계 유일의 대륙 횡단(아시아·유럽) 코스로 풀코스와 15.5km 중 선택이 가능하다. 대회 4일 전 현지에 도착해 시차를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전 일정을 자유시간으로 비워뒀다. 세계 8대 마라톤 후보지로 거론되는 ‘2026 상해 마라톤 4일(12월 4일 출발)’ 상품 역시 참가권을 보장하고 출발지 인근 1km 내 호텔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마라톤 참가 목적의 해외여행 수요가 뚜렷해짐에 따라 러너에 맞춘 자유일정 중심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향후 글로벌 유명 마라톤 대회는 물론 스포츠와 투어를 결합한 다양한 테마형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