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4%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수정 2026-05-27 09:53:47
입력 2026-05-27 09:53:53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종가로 넘긴 바로 다음 날인 이날(27일) 오전에도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8500선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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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종가로 넘긴 바로 다음 날인 이날(27일) 오전에도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8500선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0.67포인트(4.23%) 급등한 8388.1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94.61포인트(2.42%) 오른 8242.12로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장중 한때 지수는 8450.26까지 상승하며 8500선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강한 상승세에 9시 6분경엔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장 초반엔 모처럼 외국인이 425억원어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41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만이 371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강하게 오른 영향을 국내 증시 대형주들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6.86%)와 SK하이닉스(10.33%)가 나란히 급등하며 지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SK스퀘어(11.26%), 삼성전기(4.58%), 삼성생명(4.74%) 등도 모두 오르고 있고 현대차(-0.73%), LG에너지솔루션(-0.75%), HD현대중공업(-1.48%), 두산에너빌리티(-0.89%)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은 특별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된 날이라 두 종목에 대한 수급과 관심이 더욱 커진 듯한 모습이 관찰된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89포인트(-2.21%) 하락한 1146.63을 가리키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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