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스널에 22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안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을 22년 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25-2026시즌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아스널을 22년 만에 EPL 정상으로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아스널 홈페이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널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수석코치를 거쳐 2019년 12월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아스널을 이끈 지 7번째 시즌인 이번 2025-2026시즌 아르테타 감독은 마침내 팀을 EPL 정상에 올려놓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스널은 2003-2004시즌 '무패 우승' 신화를 쓴 이후 22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 아스널을 2025-2026시즌 EPL 정상에 올려놓은 아르테타 감독이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아스널 SNS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이변 없이 EPL '올해의 감독상'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아스널 감독 가운데 EP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아르센 벵거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 두 명뿐이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을 세 번(1997-1998, 2001-2002, 2003-2004시즌)이나 우승시켰고, 우승한 해에 모두 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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