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국제유가 급락에 3대 지수 상승 '턱걸이'...TSMC·마이크론·메타 견인
수정 2026-05-28 05:28:48
입력 2026-05-28 05:28:5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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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종전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가 간신히 상승 턱걸이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이란 종전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미국의 3대 지수가 간신히 상승 턱걸이했다.
27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0.07% 오른 26674.74,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36% 상승한 50644.28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7520.36으로 0.02%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시장은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1.05% 밀려, 4일째 조정을 받고, 반도체 장비주도 약세를 보이면서 조정 압력이 컸다.
하지만 메모리 대표주로 전날 20% 가까이 폭등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63%, 메타가 3.74%, 아마존닷컴이 2.47%, 테슬라가 1.56% 각각 오르면서 지수를 상승세로 돌렸다.
최근 폭등했던 반도체 설계업체 암홀딩스는 5.76%, 퀄컴은 6.20% 각각 폭락했다.
금융자문사인 그레이트 밸리 어드바이저그룹의 에릭 파넬 최고시장전략가는 CNBC에 "AI의 변혁적 영향은 과소평가할 수 없지만, 현재 반도체 주식들의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다우지수는 파운드리 대표주인 TSMC가 2.52%, 시총 2위인 일라이 릴리가 1.83% 각각 상승하면서 힘을 받았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대만에 매년 1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이 TSMC를 밀어올렸다.
은행 대표주인 JP모건체이스는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향후 2년내 최대 200억 달러의 인수합병"을 언급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2.43% 떨어졌다.
이날 이란 국영 언론이 "한달 내로 호르무즈 해협의 교통이 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 하락해 배럴당 90 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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