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스노우플레이크 시간외 30% 폭등...아마존과 60억달러 AI 파트너십
수정 2026-05-28 06:19:19
입력 2026-05-28 06:19:2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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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클라우드 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아마존과의 대규모 파트너십,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27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스노우플레이크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아마존닷컴과 대규모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정규장에서는 1.32%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33% 넘게 치솟았다.
이 회사는 이날 장 마감후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3억9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9 달러였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매출 13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32 달러를 가볍게 상회한 수치다.
연간 매출전망치도 기존 56억6000만 달러에서 58억4000만 달러로 상향하면서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아마존과의 대규모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발표한 것도 주가에 큰 호재였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향후 5년간 6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AWS의 AI 전용 반도체(그래비톤 칩 등)와 GPU를 대거 활용해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이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클라우드 및 데이터 웨어하우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기업들이 흩어져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상에서 한곳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를 손쉽게 분석·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과거에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과 이를 분석하는 연산 장치가 묶여 있어 비용 부담이 컸지만, 스노우플레이크는 '저장과 연산의 분리'라는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덕분에 기업들은 쓴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뉴욕증시 상장 당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례적으로 공모주 투자를 감행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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