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소프트웨어주 '가늠자' 세일즈포스, 어닝 서프에도 시간외 약세
수정 2026-05-28 07:36:33
입력 2026-05-28 07:36:4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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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넘버원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가 27일(현지시간) 강한 실적을 내놨으나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넘버원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일즈포스가 강한 실적을 내놨으나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는 27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1억3000만 달러,주당순이익(EPS)은 3.88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10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3.12 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조정 영업마진은 34.8%를 기록하며 비용 절감 및 경영효율화 성과를 입증했다.
세일즈포스의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실적이 호조로 나타나면서 앤트로픽이 촉발한 소프트웨어어의 AI 대체 우려나 실적 둔화 걱정이 상당부분 해소됐다.
하지만 회사 측이 제시한 2분기 매출 전망치(112억 7,000만~113억 5,000만 달러)가 월가 예상치에 약간 못 미치면서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보합에 머물렀다.
향후 매출로 인식될 계약 금액(RPO)도 67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686억1,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증권사들의 실적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제프리스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신 AI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의 가파른 성장세 향후 침체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봤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60 달러로 대폭 낮췄다. 태블로(Tableau), 뮬소프트(MuleSoft) 등 기존 핵심 인수 기업들의 실적 정체와 기업들의 IT 지출 보수화 기조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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