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페인트업체 악조노벨, 셔윈 인수제안 거부...주가 20% 폭등
수정 2026-05-28 08:08:38
입력 2026-05-28 08:08:4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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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위 페인트업체인 네덜란드의 악조노벨(AkzoNobel)이 27일(현지시간) 일본 닛폰페인트와 미국 셔윈 윌리엄스의 인수 제안을 뿌리쳤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악조노벨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계 3위 페인트업체인 네덜란드의 악조노벨(AkzoNobel)이 일본 닛폰페인트와 미국 셔윈 윌리엄스의 인수 제안을 뿌리쳤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악조노벨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증시에서 19.54% 뛴 62.78 유로에 마감했다.
악조노벨 이사회는 이날 세계 1위 페인트업체인 셔윈윌리엄스와 니폰페이트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셔윈 윌리엄스와 니폰페이트는 주당 73유로(약 39% 경영권 프리미엄 반영)의 전액 현금 인수를 제안했으나, 악조노벨 이사회는 이를 만장일치로 거부했다.
악조노벨은 대신 미국의 도료업체인 액살타코팅시스템스(Axalta)와의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악조노벨은 세계 6위 도료 업체인 액살타와 약 250억 달러(합병 법인 기업가치 기준) 규모의 대등 합병 예정이다.
악조노벨은 전 세계 일반 소비자 및 건축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건축용(Decorative) 페인트와 선박·항공·분체 도료 등에 강점이 있고, 액살타는 자동차 공장 및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자동차 보수용(Refinish) 및 친환경 전기차(EV) 도료의 강자여서 합병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악조노벨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페인트 및 도료 전문 기업으로,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인 '듀럭스(Dulux)'의 제조사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