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여야 원내지도부가 26일 밤 늦게까지 쟁점법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여야는 내일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다시 만나 선거구 획정과 함께 다시 논의할 예정이지만 협상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날 여야는 쟁점법안의 연내 처리 필요성에 원론적으로 공감하는 수준에 그쳤다.
릴레이 협상 첫 번째 주제였던 서비스산업기본법 협상이 이번에도 결렬됐으며 정부·여당이 강하게 추진 중인 노동개혁 5대 법안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테러방지법 등도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햇다.
다만 북한인권법은 일부 이견을 좁혀 내일 여야 지도부 협상을 통해 최종 타결을 시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또 지도부 회동에서 쟁점법안은 물론 사실상 마지막 선거구 획정을 위한 담판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이견이 여전해 합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이번에도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 정의화 국회의장의 예고대로 직권상정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여야의 막판 타협이 이뤄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