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풀스택 기반 데이터·협업 전략 소개… 충청·전라 기업 100여명 참석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삼성SDS가 충청·전라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제조 산업 AX 확산에 나섰다. AI 도입을 넘어 실제 현장 적용과 성과 창출 방안을 제시하며 산업별 AX 실행 역량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 삼성SDS는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충청·전라권 제조기업 대상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는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충청·전라권 제조기업 대상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기업 IT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더스트리 데이’는 공공, 금융, 제조·유통, 국방 등 산업별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SDS의 솔루션과 서비스 방향,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다. 삼성SDS는 올해 3월 공공 분야를 시작으로 제조·유통·서비스, 금융 산업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 행사다.

‘AX, 제조 산업의 내일을 가속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조기업의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과 실제 성과 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창홍 삼성SDS 제조AM팀장(상무)은 환영사에서 "기업들은 이제 단순 AI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해 어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며 "삼성SDS는 AI 풀스택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와 플랫폼,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컨설팅부터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풀스택 전략’을 앞세워 기업 AX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혁신과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제조 AX를 위한 데이터플랫폼 △하림그룹 One ERP 구축 사례 △AI 기반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혁신 전략 △랜섬웨어 대응 제조 OT(Operating Technology) 보안 전략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5G 특화망 적용 사례 △생성형 AI 협업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 활용 방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제조 현장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OT 보안 전략과 피지컬 AI 확산 기반으로 꼽히는 5G 특화망 사례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SDS는 공장 내 로봇과 제어 시스템 간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5G 특화망 기반 네트워크 구축 사례도 공유했다. 현재 제조 현장에서는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AI가 결합될 경우 복합 명령 기반의 공정 통합 제어가 가능한 피지컬 AI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림그룹의 One ERP 구축 사례도 소개됐다. 삼성SDS는 원료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하림그룹의 사업 구조에 맞춰 주요 18개 계열사를 연결하는 ERP 표준화와 운영 효율화 경험을 공유했다.

업계에서는 제조업 AI 경쟁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보안·네트워크·업무 시스템을 통합하는 ‘산업형 AX’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충청· 전라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X 추진 방향과 실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삼성SDS는 AI 풀스택 역량과 산업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에게 인사이트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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