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압구정5구역에 초강수…“1등 시세 만들 조건 총집결”
수정 2026-05-28 15:06:55
입력 2026-05-28 15:07:04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상품·조건 등 하이엔드 가치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아크로 압구정’
이주·착공·입주 1등으로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달성 목표 제시
이주·착공·입주 1등으로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달성 목표 제시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압구정5구역 시공사 선정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제안한 ‘아크로 압구정’이 조합원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한 설계 경쟁을 넘어, 사업 속도와 금융 조건, 상품 경쟁력을 하나로 묶어 미래 시세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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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로 압구정 투시도./사진=DL이앤씨 | ||
DL이앤씨는 이번 수주전에서 “좋은 설계만으로 최고 시세를 만들 수 없고, 좋은 조건만으로도 단지의 위상을 완성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주와 착공, 입주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사업 조건 위에 하이엔드 설계를 더해야 최종적으로 단지 가치와 시세가 완성된다는 논리다.
실제 DL이앤씨는 정비사업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세대당 약 4억2000만 원 규모의 조합 수익 창출 계획과 함께 △착공 전 물가인상 부담 제거 △압구정 최고 수준의 이주 조건 △이주비 LTV 150% △필수사업비 가산금리 0% △분담금 최대 7년 유예 △상가 미분양 대응 방안 등을 패키지로 내놨다. 사업 전 과정의 속도를 높이면서도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금 조달 조건이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기본 이주비뿐 아니라 추가 이주비까지 동일 금리로 책임 조달하는 구조를 제안했다. 여기에 필수사업비 가산금리 0%와 분담금 납부 유예 조건까지 더해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초 이주 개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공사비를 차감하고 조합 지정 특화공사를 제공하겠다는 조건도 내걸며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공사 기간 단축 역시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순타 공법과 코어 선행 공법, BIM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등을 적용해 압구정5구역 공사기간을 57개월로 제안했다. 입찰 단계에서 책임준공 확약서까지 제출하며 사업 안정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상가 부문에서는 사업성과 입주 후 가치 상승을 동시에 겨냥했다. 압구정5구역은 일반분양 비중이 높은 만큼 상가 수익성이 사업성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상가 면적을 약 5069평까지 확대하고, 미분양 발생 시 대물변제 방식으로 대응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상품 설계에서는 ‘더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앞세웠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에 걸맞게 글로벌 설계·디자인 그룹과 협업해 압구정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설계에는 미국 건축 전문지 BD+C 선정 ‘2025 세계 100대 AE 기업’ 공동주택 부문 1위인 아르카디스를 비롯해 영국 구조설계 기업 에이럽, 오스트리아 골조 기술 기업 도카, 글로벌 럭셔리 인테리어 그룹 야부 푸셸버그, 영국 왕실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 스튜디오, 스튜디오 사빈 마르셀리스 등이 참여한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압구정5구역만의 차별화된 하이엔드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설계 방향 역시 일부 상징 세대에 집중하기보다 단지 전체의 상품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개층 1가구 매너하우스와 테라스형 고급 맨션, 초대형 슈퍼 펜트하우스, 펜트급 천장고를 적용한 그랜드 레지던스 등 다양한 하이엔드 주거 유형을 단지 전반에 배치했다.
한강 조망 특화도 핵심 요소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세대의 S급 이상 한강 조망률을 104% 수준으로 계획하고, 한강변 1열에는 조합원 가구를 100% 배치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3면 개방 이상은 955가구로 계획했으며, 일부 가구는 최대 9개 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최고 6.6m 높이의 특화 층고와 조망형 테라스 설계도 적용해 개방감과 자산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단지 상징성을 극대화할 요소로는 슈퍼 펜트하우스가 꼽힌다. DL이앤씨는 약 600㎡(약 244평) 규모의 초대형 슈퍼 펜트하우스를 제안했다. 여기에 중소형 펜트하우스까지 함께 배치해 초고가 이미지를 다양한 평형대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초대형 펜트하우스가 단지의 상징성을 높이고, 특화 세대들이 전체 평균 시세 상승을 견인하는 구조다.
DL이앤씨는 결국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서 ‘사업 조건’과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춰야 최고 수준의 시세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빠른 이주와 안정적인 착공, 차별화된 설계가 결합돼야 비로소 압구정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가 완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도록 만들기 위해 자사의 역량을 최대로 결집한 프로젝트”라며 “이주·착공·입주·상가에 이르는 핵심 조건과, 한강 조망·층고·테라스·펜트하우스 같은 최상위 상품 요소 어느 한가지도 모자람 없이 최고로 준비한 이유는 결국 대한민국 최고가로 자리매김하는 1등 단지를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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