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53% 하락…7800선까지 밀렸다 8185.29 마감
수정 2026-05-28 16:20:00
입력 2026-05-28 16:20:10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80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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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80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 ||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62.97포인트(-0.77%) 내린 8165.73으로 개장한 이후 장중 한때 7841.01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낙폭을 대부분 회복한 채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지수는 7841.01까지 밀리기도 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무려 3조6355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며 지수를 견인했으나 외국인이 2조8969억원, 기관이 889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며 반대 포지션을 취했다.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미국이 이란 남부지역을 전격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혁명수비대가 쿠웨이트 내 미군기지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국제유가 역시 약 4% 급등했고 달러화 강세, 미국 국채금리 상승, 미국 시간외 선물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며 지수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일관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2.44% 내린 29만9500원으로 밀리며 30만원 아래로 내려왔고, 현대차 역시 0.59% 하락한 67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HD현대중공업(-5.38%), 두산에너빌리티(-2.40%) 등도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이날도 2.05% 오른 228만9000원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기는 무려 13.44% 급등하며 시장과는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15.25% 뛴 44만2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성생명도 0.85%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8.77포인트(-2.54%) 내린 1104.36으로 거래를 마치며 이날도 코스피 대비 훨씬 취약한 모습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