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암홀딩스 거침없는 '하이킥'...증권사 투자의견 상향에 또 폭등
수정 2026-05-29 04:56:47
입력 2026-05-29 04:56:5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ARM)가 최근 여러 호재가 중첩되면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ARM)가 최근 여러 호재가 중첩되면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암홀딩스는 오후 3시47분현재 11% 오른 336 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업체 주가는 최근 8거래일 중 7일이나 급등하는 뜨거운 모습이다.
미즈호증권은 전날 장 마감후 암홀딩스에 대해 '매수(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90달러에서 360달러로 대폭 올렸다.
미즈호증권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인 디램(DRAM)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최소 2027년까지 강력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전방 산업의 총유효시장(TAM) 확장은 반도체 설계 자산(IP)을 제공하는 암홀딩스의 라이선스 및 로열티 매출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리는 호재로 분석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에서 암 기반의 '베라(Vera) CPU' 시스템을 통해 올해에만 2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암이 설계한 칩이 출하될 때마다 로열티를 받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이 같은 강력한 실적 가시성은 암에 대한 매수 심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다.
미즈호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는이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 확산에 따른 자체 CPU 및 고객사 CPU 수요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은행인 번스타인도 최근 "암이 전 세계에서 가장 전력을 적게 먹는 효율적인 CPU 설계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이 에이전틱 AI 시대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면서 매수(BUY)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암이 준비 중인 자체 'AGI CPU' 칩은 이미 2027~2028 회계연도 기준 20억 달러 규모의 확실한 예약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