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은 실속, 중대형은 가치"…주택시장 양분화 속 '호반써밋 첨단3지구' 주목
수정 2026-05-29 08:53:52
입력 2026-05-29 08:54:03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호반써밋 첨단3지구' 6월 분양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주택시장에서 수요층 양분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가격 부담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반면,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층은 여전히 중대형 평형을 찾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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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써밋 첨단3지구 투시도./사진=호반건설 | ||
29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규모별 아파트 매매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15만96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2만3169건)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 거래 증가세도 눈에 띈다. 올해 1분기 전용 85㎡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6141건으로, 전년 동기(1만2834건) 대비 약 25.8%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86㎡ 초과~100㎡ 이하 거래량이 약 34.5% 증가했고, 전용 101㎡ 초과~135㎡ 이하도 약 27.3% 늘었다. 전용 136㎡ 이상 역시 1623건에서 1885건으로 증가하는 등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가격 흐름 역시 중대형 선호 현상을 일부 반영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가운데 전용 85㎡ 초과~102㎡ 이하 면적대가 0.6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60㎡ 이하와 전용 60㎡ 초과~85㎡ 이하도 각각 0.58%, 0.44% 상승했다.
반면 전용 40㎡ 이하 소형 면적은 0.04%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의 배경으로 수요층 분화를 꼽는다. 집값과 분양가 상승,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다수 실수요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중소형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자산가들은 넓은 공간과 주거 만족도를 갖춘 중대형 평형을 꾸준히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채를 보유하기보다 입지와 상품성이 우수한 한 채에 집중하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가 단순 투자보다 실거주와 자산가치 유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A7·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 동, 총 356가구 규모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 117~135㎡ 총 449가구 규모의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광주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중심 구성으로 넓은 실사용 공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첨단3지구 내 희소성 있는 중대형 공급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또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입지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첨단3지구는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연구개발 인프라가 집적되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의 생산라인 구축과 SK그룹·오픈AI 합작 서남권 데이터센터 조성 기대감 등도 커지고 있다.
바론피앤에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은 중소형 중심 거래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산 여력이 있는 수요층을 중심으로 중대형 평형 수요도 꾸준하다"며 "이같은 수요층 분화 흐름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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