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찰스 슈와브 챌린지 1R 공동 선두, 3년 만에 우승 도전…임성재 공동 83위 출발
수정 2026-05-29 11:20:33
입력 2026-05-29 11:20:4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90만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계속된 침체를 벗어나 3년 만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쳤다.
김주형은 라이언 제라드, 앤드류 퍼트남, J.J. 스폰, 맷 매카티, 리 호지스(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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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스 슈와브 챌린지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모처럼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주형.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
이날 경기는 낙뢰 등 기상 악화로 2시간 이상 중단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지만 김주형은 침착하게 플레이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 좋은 스코어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2022년 2승, 2023년 1승을 올리며 PGA 투어 신예 강자로 떠올랐으나 2024년부터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PGA 투어 2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함으로써 올해 4대 메이저대회와 8개 특급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머틀 비치 클래식 공동 6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순위이자 유일한 톱10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해 모처럼 우승에 도전할 채비를 갖췄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에 그쳐 공동 83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준우승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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