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장 사용 불허에…"혼선 사과" [MP이슈]
수정 2026-05-29 20:19:07
입력 2026-05-29 19:2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를 광주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싸이는 29일 공식 SNS 채널에 '싸이흠뻑쇼 2026' 광주 공연과 관련해 "다른 공연 장소를 빠르게 물색해 다시 공지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 공연은 지방 기획사가 대관을 득해 피네이션(소속사)에 제안하는 방식"이라며 "광주 기획사 측으로부터 광주월드컵경기장 대관 허가가 완료됐다고 듣고 공지했으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 기획사를 대신해 혼선을 빚은 점 사과 드리며 앞으로 제안 받을 때 더 면밀히 검토하고 일처리를 확실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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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흠뻑쇼 2026' 전국 공연 일정과 광주 공연 관련 싸이의 입장. /사진=싸이 SNS, 피네이션 제공 | ||
앞서 싸이는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2026'(이하 '싸이흠뻑쇼 2026')을 총 9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6월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을 거쳐 대전으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 체육회 월드컵시설팀 측은 이날 '싸이흠뻑쇼 2026' 개최 사용허가 신청에 대해 '불가'를 통보했다.
광주FC 경기 일정과 잔디 훼손에 따른 복구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알려졌다.
'싸이흠뻑쇼 2026' 광주 공연이 예정된 8월 8일은 '2026 K리그1' 시즌이 진행 중인 시점이다. 광주FC는 7월 26일과 8월 15일 홈구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