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95' 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 '타율 0.190' 송성문 대주자로 5경기 만에 출전
수정 2026-05-30 11:34:20
입력 2026-05-30 11:34:3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이틀 연속 결장했고, 역시 타격 성적이 좋지 못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대주자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제외됐고 교체 출전 기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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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이 타격 침체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 ||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도 나서지 못했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벤치만 지켰다. 손가락 부상(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때문에 시즌 출발이 늦어진 김하성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후 12경기 출전해 타율이 0.095(42타수 4안타)밖에 안되는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날 신시내티를 8-3으로 꺾었다. 김하성이 빠진 2경기를 모두 이긴 애틀랜타는 39승 1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압도적 선두를 질주했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출전한 호르헤 마테오는 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 김하성 공백을 못느끼게 했다.
최근 4경기 연속 결장하며 존재감이 잊혀졌던 송성문은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그래도 송성문은 대주자로 나서 5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
벤치 대기하던 송성문은 8회초 2사 1, 2루에서 개빈 시츠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대신 1루 주자로 기용됐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진루하지는 못하고 이닝이 끝났다.
8회말 수비부터 2루수로 나선 송성문은 타격할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15경기에 주로 교체 출전을 해온 송성문은 시즌 타율 0.190(21타수 4안타)에 머물러 있다.
샌디에이고는 7-5로 승리,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나며 32승 2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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