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가 청약시장의 흥행 카드로 자리 잡고 있다. 체계적으로 조성된 생활 인프라와 신축 주거단지 프리미엄에 더해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 호반써밋 첨단3지구 조감도./사진=호반건설

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최근 1년간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622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8.2% 올랐다. 분양가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공공택지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약 성적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1순위 평균 3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같은 달 창원 명곡 공공주택지구에서 분양한 '엘리프 창원'도 평균 27.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공급된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역시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택지지구의 경쟁력은 계획도시라는 점에서 나온다. 교육시설과 공원, 상업시설, 도로 등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입주 초기부터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입과 상권 형성, 교통 개선 등이 뒤따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도 높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택지지구의 경우 신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신흥 주거지인 만큼,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져 집값 상승에 유리하다" 며 "지방일수록 낙후된 원도심을 떠나 신규 택지지구로 옮기려는 이주 수요가 풍부해, 택지지구 내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 속에 호반건설은 이달 광주 첨단3지구에서 '호반써밋 첨단3지구'를 선보인다.

광주는 상무지구와 수완지구, 첨단지구 등 택지개발을 통해 형성된 신도심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첨단3지구는 기존 첨단1·2지구를 확장하는 개발사업으로 광주의 차세대 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광주권에서 사실상 마지막 공공택지로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부각된다.

단지는 첨단3지구 A7·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은 전용면적 84㎡, 356가구로 구성되며 A8블록은 전용 117~135㎡, 449가구로 공급된다. 시행은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는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GIST 부설 AI영재고도 가깝다. 향후 상업지구 조성과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고 기존 첨단1·2지구와 수완지구의 생활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 환경 역시 강점이다. 첨단3지구는 AI 산업과 연구, 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들어서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 조성도 예정돼 있다.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가 반경 7㎞ 내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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