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우리 소리, 전국 명소서 펼쳐진다
수정 2026-06-01 16:35:41
입력 2026-06-01 16:27:49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6월 7~14일 국립세종수목원·남산·운현궁·서울숲 등서 국악주간 기획공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초여름의 길목, 도심 속 자연과 고풍스러운 문화공간이 우리 가락의 흥겨운 울림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별한 극장을 찾지 않아도 일상 공간에서 전통예술의 멋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제2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주간 기획공연 - 국악, 일상의 울림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남산 팔각정, 운현궁, 서울숲 등 전국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며 전 회차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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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주간 기획공연 - 국악, 일상의 울림이 되다’가 전국의 명소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공연 장면.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 ||
개막일인 6월 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세한전통연희단이 풍물과 전통연희를 선보인다. 같은 날 남산 팔각정에서는 국립청년연희단, 국립청년무용단,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이 젊은 감각의 한국무용과 연희로 시민 및 관광객을 맞이한다.
6월 10일 운현궁에서는 정재국, 김청만 등 정악·민속악 명인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산조와 풍류 음악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궁중정재인 ‘춘앵전’과 한국 전통 춤 ‘한량무’ 공연이 고궁의 정취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인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숲에서는 현대적 감각의 국악 무대가 이어진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을 비롯해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김주홍과 노름마치, 첼로 가야금 등이 참여해 아카펠라와 월드뮤직 등 타 장르를 접목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