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지막으로 대표팀 합류, 홍명보호 드디어 완전체 첫 훈련
수정 2026-06-02 10:59:35
입력 2026-06-02 10:59:3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마지막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홍명보호는 처음 완전체가 돼 첫 훈련을 가졌다.
이강인은 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사전캠프가 차려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했다. 소속팀 PSG의 일정이 가장 늦게 끝난 이강인까지 합류함으로써 홍명보호는 최종 엔트리 26명이 드디어 모두 모였다.
PSG(프랑스) 지난달 31일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이겨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결승전 출전선수 명단에 들었지만 끝내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벤치만 지켜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우승 멤버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렇게 좋은 기운을 안고 2026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대표팀 캠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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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표팀에 가장 늦게 합류한 이강인이 바로 훈련애 돌입해 사이클로 몸을 풀면서 주장 손흥민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이강인이 이번 2026 월드컵에 얼마나 진심으로 임하는 지는 이날 미국 도착 후 행보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이강인은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숙소로 향하지 않고 곧바로 대표팀 동료들이 훈련하고 있는 훈련장으로 직행했다. 스스로의 의지에 따른 숙소 패스였다.
캡틴 손흥민 등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강인은 함께 몸을 풀고 훈련에 동참했다.
홍명보호는 지난달 31일 현지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러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 함께하지 못했다. 오는 4일 엘살바도르와 두번째이자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데 이 경기에는 이강인의 출전이 예상된다. 이강인이 캠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훈련에 나선 이유이기도 하다.
완전체가 된 한국 대표팀은 이제 본격적으로 월드컵 체제로 돌입했다. 한국의 2026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12일)까지는 열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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