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500만 관중도 최소 경기 기록, 지난해보다 19경기 단축…LG·삼성·두산 관중 1~3위
수정 2026-06-04 06:44:47
입력 2026-06-04 06:44:5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275경기 만에 500만 돌파, 종전 최소 기록 2025시즌 294경기 경신
평균 관중 1만 8334명, 지난해 대비 9% 증가
평균 관중 1만 8334명, 지난해 대비 9% 증가
[미디어펜=석명 기자] 2026 KBO리그의 흥행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500만 관중도 최소 경기 기록을 세우며 돌파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3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이날 열린 잠실, 대구, 문학, 광주, 수원 경기에서 총 10만 5441명이 입장하며 시즌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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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KBO | ||
3일까지 누적 관중은 504만 1891명으로 역대 최소 경기인 27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294경기 만에 달성했던 2025시즌에 세워졌다. 올해는 275경기 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보다 19경기를 단축했다.
KBO 리그는 앞선 100만 관중 돌파부터 이번 500만 관중 돌파까지 매 100만 단위 관중을 한 번도 빠짐 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으로 갈아치우고 있다. 최종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던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관중을 동원하는 중이다.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는 물론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400만 관중에서 500만 관중에 이르는 속도도 빨랐다. 400만 관중을 돌파했던 지난 5월 21일로부터 역대 최소 경기인 53경기, 최단 기간인 13일 만에 500만 관중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8334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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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LG 팬들의 응원 모습. /사진=LG 트윈스 SNS | ||
구단별로는 LG가 68만 7060명의 팬을 불러모아 홈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이 66만 6949명, 두산이 60만 4041명으로 뒤를 이어 총 3개 구단이 60만 관중을 넘어섰다. 롯데가 51만 5079명, SSG가 48만 248명으로 뒤를 이었다.
KT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6% 증가한 41만 4626명의 관중을 기록해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뒤이어 키움이 지난해 대비 17%, NC가 16%의 증가율로 각각 38만 2673명, 33만 8809명의 관중을 불러 모으는 중이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LG가 2만 3692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2만 2,98명으로 2위에 올랐고, 이어 두산이 2만 2372명, 롯데가 2만 603명으로 4개 구단이 2만명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매진도 이어지고 있다. 총 275경기 중 60%에 달하는 165경기가 매진됐다. 리그 평균 좌석점유율은 89.1%다. LG와 한화가 26회로 가장 많은 만원관중을 기록했고, 삼성이 23회로 뒤를 이었다. LG와 한화는 좌석 점유율에서도 99.8%로 공동 1위를 기록했고, 삼성이 99.2%, 두산이 94.2%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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