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사이버보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시간외 급락...청구액 '실망'
수정 2026-06-04 07:04:05
입력 2026-06-04 07:04:1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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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보안업체인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가 3일(현지시간)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함께 주식 분할을 발표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자료사진,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인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과 함께 주식 분할을 발표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는 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2.78% 하락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는 10% 넘게 폭락했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직후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3억9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0 달러였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매출 13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07 달러를 상회한다.
연간 반복매출은 5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실적 발표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주식을 4대 1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실적 호조와 주식 분할은 주가에 호재다. 하지만 향후 매출 성장성 지표인 1분기 청구액은 1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7.7% 증가한 것이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달했다.
청구액은 회사가 이번 분기에 새로 받아낸 고지서 금액의 총합이다. 따라서 청구액이 늘어난다는 것은 신규 계약이 대거 성사되어 앞으로 장부에 찍힐 매출이 많아질 것임을 의미한다.
매출액은 과거에 맺어둔 계약들이 뒤늦게 반영되는 성격이 강하지만, 청구액은 현재 시점의 영업이 얼마나 잘되고 있는지를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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