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이 오는 26일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는 4일 '맨 끝줄 소년' 허문오(최민식 분), 이강(최현욱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 시리즈 '맨 끝줄 소년' 배우 최민식, 최현욱.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 작품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다소 상반된 감정과 분위기를 드러냈다.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의 열정적인 모습과 그의 강의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듯 창밖만 바라보고 있는 ‘이강’의 무심한 모습은 완전히 대비를 이룬다. 

최민식이 연기하는 '허문오' 역은 20년 전 출간한 단 한 편의 소설 이후 새로운 글을 쓰지 못하는 실패한 작가다. 그는 신경질적이고 퉁명스럽기로 유명한 국문학과 교수다. 최민식은 열패감에 휩싸인 위태로운 '허문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늘 강의실 맨 끝줄에 앉는 의뭉스러운 분위기의 학생 ‘이강’ 역은 최현욱이 맡는다. 

‘허문오’가 ‘이강’의 과제를 읽은 후 단번에 매료돼 그에게 개인 문학 수업을 제안하고, ‘이강’의 글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이야기는 강렬한 서스펜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규태 감독은 “최민식의 연기를 통해 감정이 여러 겹으로 쌓인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허문오’ 캐릭터가 완성됐다. 최민식은 아주 짧은 순간에 복합적인 표현을 담아내기도 하고, 감정의 변화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변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현욱에 대해 "또래 배우들 중 연기력이 손에 꼽히는 배우라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폭발하는 놀라운 집중도와 파워로 ‘이강’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고 전했다. 

'맨 끝줄 소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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