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신보-기보, 포용·생산적금융 확대…1조 5천억 지원
수정 2026-06-04 15:39:07
입력 2026-06-04 15:39:16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대출금리 최대 1.3%p 감면…보증료율 감면, 보증료 지원 확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포용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조 5000억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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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포용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조 5000억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포용금융에 5000억원을, 생산적금융에 1조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과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우량 기업의 성장을 동시에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기업은행은 신보와의 협약에 따라 특별출연금 1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57억원 등 총 207억을 신보에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7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보는 '생산적 금융 확대 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용금융 실천 협약'에 따라 △소재·부품·장비분야 영위기업 △뿌리산업 영위기업 △주력산업분야 영위기업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을 대상으로 2500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신보는 포용·생산적금융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를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생산적 금융 협약 기업에게는 보증료율 0.2%p를, 포용금융 실천 협약 기업에게는 0.3%p의 차감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에 따라 생산적 금융 협약 기업의 보증료율을 최초 2년간 0.5%p 인하하기로 했다 포용금융 기업에는 1차 연도 보증료 전액, 2차 연도 0.5%p를 감면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기보와도 포용·생산적 금융 협약을 맺었다. 이에 기업은행은 생산적금융 협약에 따라 특별출연금 9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50억원 등 140억원을 기보에 출연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기보는 총 4925억원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6대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이다.
또 기보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25억 5000만원을 기반으로 총 2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업종 또는 뿌리산업 영위기업 △소기업 △창업 졸업기업(창업후 7년 초과 12년 이내) △사업재편·사업전환·신산업 진출기업 △기타 기업은행 추천기업 등이다.
기보도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3년간 0.2~0.3%p의 보증료율 감면 우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2년간 0.5~1.5%p의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과 미래 성장 기업을 위한 종합 지원책"이라며 "중소기업이 성장 동력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복합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확대와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산업을 선도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금융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의미있는 협력"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혁신 기업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