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테크 기반의 기업 지출관리 스타트업인 램프의 기업가치가 새로운 투자유치 라운드를 거치면서 급등했다. (자료사진, 램프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핀테크 기반의 기업 지출관리 스타트업인 램프의 기업가치가 새로운 투자유치 라운드를 거치면서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램프는 4일(현지시간)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기업 가치는 44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아이코닉 캐피털(ICONIQ), 싱가포르 국부펀드인GIC, 온타리오 교사 연금 계획이 주도했다.

램프의 기업 가치는 투자라운드를 거칠때마다 급등하고 있다.

창업 직후인 지난 2020년 2월 8500만 달러였던 기업가치는  2021년 4월엔 14억9000만 달러, 2025년 3월엔 130억 달러, 직전 자금 조달 라운드인 2025년 11월엔 320억 달러로 불어났다.

에릭 글라이먼 CEO는 램프의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자유 현금 흐름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니콘 기업 중 하나로, 핀테크(FinTech)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회계와 경비 처리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램프는 기업의 법인카드 발급과 지출 통제를 돕는다. 기업이 직원들에게 법인카드를 발급할 때, 관리자가 '어디서, 얼마까지만' 쓸 수 있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한도를 정할 수 있다. 사후에 영수증을 챙겨서 정산할 필요 없이, 카드를 긁을 때마다 시스템이 알아서 용도를 분류한다.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사에서 매월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비용인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의 구독 서비스, 중복 결제되는 소프트웨어 등을 찾아내어 줄여준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