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메시 월드컵 끝나면 한 팀 된다…MLS 올스타 나란히 선발
수정 2026-06-06 07:04:20
입력 2026-06-06 07:04:3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 팀으로 뛰게 된다. 둘이 나란히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MLS 사무국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MLS 올스타전에 나설 퍼스트11(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손흥민과 메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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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나란히 2026 MLS 올스타 퍼스트11에 뽑혔다. /사진=MLS 공식 홈페이지 | ||
MLS 올스타 퍼스트11은 팬, 선수단, 언론 관계자의 투표 결과를 종합해 2026시즌 전반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것이다.
MLS 올스타 퍼스트11에 뽑힌 선수들은 2026 월드컵(6월 12일~7월 20일)이 끝난 후인 7월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로 나선다. MLS 올스타 팀은 멕시코 프로축구인 리가 MX 올스타 팀과 맞붙는다.
MLS 올스타 퍼스트11은 공격수로 손흥민과 메시, 그리고 휴고 쿠이퍼스(시카고 파이어FC) 3명이 뽑혔다. 공격형 미드필더에 자비에르 고조(레알 솔트레이크)와 하니 무크타르(내슈빌SC), 수비형 미드필더에 세바스탄 버홀터(밴쿠버 화이트캡스FC)가 선정됐다. 4명의 수비진은 센터백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 파이어FC)와 팀 림(샬럿FC), 라이트백 앤디 나자르(내슈빌SC), 레프트백 앤소니 마카니치(미네소타)로 구성됐다. 골키퍼로는 브라이언 슈웨이커(내슈빌SC)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번째 MLS 올스타의 일원이 됐다. 홍 감독은 LA 갤럭시 선수로 뛰던 지난 2003년 MLS 올스타로 뽑힌 바 있다.
이번 올스타 선정 팬 투표에서 1위는 다소 의외의 선수가 차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음보카지가 메시, 손흥민 같은 월드스타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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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시즌 MLS 개막전에서 LAFC와 인터 마이애미가 맞붙었을 때 손흥민이 메시와 만나 포옹하고 있다. /사진=인터 마이애미 SNS | ||
퍼스트11 가운데 손흥민(대한민국), 메시(아르헨티나), 음보카지(남아공), 버홀터, 림(이상 미국) 등 5명은 2026 월드컵에 자국 대표로 출전한다.
MLS 올스타 팀은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퍼스트11 외 15명의 선수들 가운데 13명은 올스타전 개최지 연고팀 샬럿FC의 감독이자 올스타팀 감독을 맡은 딘 스미스가 선정한다. 나머지 2명은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추천할 예정이다. 2026 MLS 올스타팀 최종 명단은 추후 공개된다.
손흥민과 메시가 같은 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장면이 연출될 올스타전에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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