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 경쟁자 듀란 '펄펄'…3경기 연속 홈런에 역전 결승타까지
수정 2026-06-06 11:23:13
입력 2026-06-06 11:23:2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 결장한 가운데 팀 내 경쟁자인 마우리시오 듀본은 펄펄 날았다. 김하성의 존재감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애틀랜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애틀랜타는 43승 2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및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34승 3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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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우리시오 듀본이 3회말 동점 투런홈런을 날렸다. 듀본은 6회말 역전 결승 2루타까지 챠 애틀랜타 승리에 주역이 됐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 ||
김하성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선발 제외됐고 교체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듀본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듀본은 이날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맹활약을 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듀본은 애틀랜타가 1-3으로 뒤지고 있던 3회말 1사 1루에서 동점 투런홈런(시즌 6호)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듀본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포로 3-3 동점을 만들었던 듀본은 6회말 1사 1, 3루에서는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쳐 역전 타점까지 올렸다. 듀본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이 이닝에서 2점을 더 뽑아 승리를 굳혔다.
듀본의 시즌 타율은 0.259로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0.102 타율에 머물러 있는 김하성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다. 특히 듀본은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5안타에 홈런 3개, 7타점을 올리며 김하성을 압도하고 있다.
듀본이 이렇게 경쟁력을 보이며 팀도 잘 나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김하성은 출전 기회를 얻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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