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개최국 미국과 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 2-1 승리…하베르츠 1골 1도움 활약
수정 2026-06-07 07:59:09
입력 2026-06-07 07:59:2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유럽 강호 독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으로 치른 평가전에서 대회 공동 개최국 미국을 꺾었다.
독일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독일은 경기 시작 후 불과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프리킥 상황에서 조슈아 키미히가 올려준 볼을 카이 하베르츠가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헤더슛해 미국 골문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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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이 2026 월드컵 전 마지막으로 치른 미국과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사진=독일축구연맹 홈페이지 | ||
미국도 만만찮았다.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반격을 시도하던 미국은 전반 37분 동점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안토니 로빈슨이 강력한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미국은 크리스천 플리식이 잇따라 좋은 기회를 잡고 슛을 했지만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1-1로 후반을 맞은 독일이 후반 12분 다시 앞서갔다. 자말 무시알라와 하베르츠를 거친 볼이 르로이 사네에게 연결됐다. 사네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왼발슛으로 미국 골네트를 흔들었다.
만회를 위한 미국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으나 경기는 스코어 변동 없이 독일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독일은 지난 1일 핀란드와 평가전 4-0 완승에 이어 연승을 거두며 기세 좋게 월드컵 개막을 맞이하게 됐다. 미국은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슈팅수 12개로 독일(11개)보다 한 개 많을 정도로 대등한 경기를 펼쳐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한 미국은 13일 파라과이와 1차전, E조의 독일은 15일 퀴라소와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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