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역시 '무적'…인도네시아 오픈 야마구치 꺾고 우승, 2주 연속 우승-대회 2연패 성공
수정 2026-06-07 17:28:14
입력 2026-06-07 17:28:3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에게 적수는 없었다. 인도네시아 오픈 정상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일본)를 39분 만에 2-0(23-21 21-12)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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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우승, 대회 2연패 및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SNS | ||
지난주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도 우승했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정상에서 빛났다. 또한 2021년과 2025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이자 2연패를 달성했다.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번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다시 만나 완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 20승 15패로 우위를 지켰고,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는 8승 1패로 압도적으로 앞섰다.
첫 게임은 접전이었다.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안세영이 20-18로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지만 야마구치가 반격해 연속 득점하며 듀스로 몰고갔다.
승부처에서 안세영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21-21에서 연이어 날카로운 직선 공격으로 야마구치를 몰아붙여 첫 게임을 따내며 기선제압을 했다.
2게임은 안세영의 페이스였다. 7-7까지는 균형이 이어졌으나 안세영이 연속해서 점수를 쌓으며 13-8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12점으로 묶어놓고 경기를 마무리, 가뿐하게 정상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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