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 강등 후 첫 3안타 치고 2타점 1도루 활약…쾌조의 타격감 어필
수정 2026-06-08 11:40:26
입력 2026-06-08 11:40:2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트리플A로 강등된 후 처음 3안타를 몰아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홈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 맹활약을 펼쳤다.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한 경기 3안타 이상을 친 것은 지난달 말 강등된 후 7경기 출전 만에 처음이며, 시즌 초반 트리플A 소속으로 뛰던 3월 29일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전 5타수 5안타에 이은 두번째다.
![]() |
||
| ▲ 트리플A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친 김혜성.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SNS | ||
이날 3안타로 김혜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96(54타수 16안타)으로 올라갔다. 트리플A 경기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주며 빅리그로 다시 콜업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김혜성으로서는 좋은 타격감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김혜성의 이날 방망이는 매서웠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잭 에하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4회말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좌전 안타를 뽑아내 일찍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2루까지 진루한 뒤 토미 에드먼의 병살타가 나와 잔루로 남았다.
5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팀이 5-3으로 앞선 7회말 결정타를 때렸다. 2사 2, 3루 찬스에서 상대 다섯 번째 투수 미첼 오타녜스를 상대로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혜성의 활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는 7-3 승리를 거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