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모처럼 멀티히트를 쳤지만 그 다음날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타율이 1할에도 못 미치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결장했다.

송성문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제외됐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 송성문이 전날 2안타 1볼넷 활약을 펼쳤지만 8일 경기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송성문은 전날(7일) 메츠전에서는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빼어난 활약을 하며 팀의 3-2 승리와 6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시즌 두번째 멀티히트에 처음 3차례나 출루하며 시즌 타율도 0.194로 끌어올렸다.

타격감을 찾은 듯했던 송성문이기에 이날 결장은 아쉬웠다. 송성문을 빼고 나선 샌디에이고는 메츠에 3-7로 패해 6연패 탈출을 상승세로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의 이날 결장은 충분히 예상됐다. 선발 출전했던 전날 경기에서 또 무안타로 침묵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7일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기용됐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격감 실종으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김하성은 3경기 만에 출전해 또 안타 하나 못 때렸다. 타율이 0.096으로 떨어졌으니 이날 경기 전력에서 제외될 만했다.

김하성이 빠진 가운데 애틀랜타는 피츠버그에 3-2로 역전승하며 3연승을 거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