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투표 62.9%, 팬 투표 45.7% 획득
한화 타자로는 2023년 7월 노시환 이후 3년 만의 수상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2026 신한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강백호가 5월 MVP 선정을 위한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2표(62.9%), 팬 투표 45만 3247표 중 20만 7232표(45.7%)로 총점 54.29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6표, 팬 투표 7만 6373표로 총점 17점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황동하를 제치고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한화 강백호가 KBO 리그 5월 MVP로 선정됐다. /사진=KBO 공식 SNS


강백호는 5월 뜨거운 방망이를 휘둘렀다. 23경기 출전해 타율 0.424, 39안타, 8홈런, 30타점, 21득점 등의 성적을 냈다. 출루율은 0.495, 장타율 0.783을 마크하며 타격 주요 순위를 휩쓸었다. 타점과 장타율 1위에 올랐고, 출루율, 타율, 안타에서 2위를 기록했다. 홈런 공동 2위, 득점 공동 4위에도 오르며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6월 7일 기준 시즌 타점 레이스에서도 강백호는 61타점으로 단독 1위를 질주하는 등 영양가 높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 표=KBO


강백호가 월간 MVP에 오른 것은 개인 최초다. 한화 소속으로는 2025년 3~4월 MVP를 차지한 폰세 이후 1년여 만이며, 한화 타자로는 2023년 7월 MVP인 노시환 이후 근 3년 만의 수상이다.

5월 MVP로 선정된 강백호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모교 서울 이수중학교에 강백호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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