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추적극…제78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
비르지니 에피라·마티유 아말릭 등 프랑스 대표 배우 협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조디 포스터 주연의 미스터리 추적극 ‘파리의 사생활’이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리의 사생활’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정신과 의사 ‘릴리안’(조디 포스터 분)이 9년간 상담해 온 환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고, 죄책감과 의심 사이에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차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디 포스터를 필두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비르지니 에피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마티유 아말릭, ‘카페 벨에포크’의 다니엘 오테유 등 프랑스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연기 앙상블을 이뤘다. 

   
▲ 조디 포스터 주연 영화 '파리의 사생활' 티저 예고편 주요 장면들. /사진=(주)티캐스트 제공


특히 ‘양들의 침묵’, ‘패닉 룸’ 등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조디 포스터가 이번 신작에서는 유려한 프랑스어 연기와 함께 심리적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기존과 다른 연기 변주를 선보인다.

제78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 작품은 해외 영화팬 및 언론으로부터 “조디 포스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즐길 수 있는 영화”, “지적이고도 매혹적인 미스터리 추적극”, “레베카 즐로토프스키 감독의 경쾌하고 대담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밴드 토킹 헤즈(Talking Heads)의 명곡 ‘싸이코 킬러(Psycho Killer)’를 배경 음악으로 활용해 환자의 죽음을 둘러싼 주인공의 의심과 불안을 감각적으로 압축해 담아냈다.

레베카 즐로토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디 포스터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파리의 사생활’은 오는 7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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