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테슬라,오랜만에 급등...차세대 슈퍼카+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
수정 2026-06-09 05:14:18
입력 2026-06-09 05:14:2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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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호재성 뉴스가 나오면서 8일(현지시간) 오랜만에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호재성 뉴스가 나오면서 오랜만에 주가가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는 4.59% 오른 408.95 달러에 마감했다. 4일만의 강한 반등이다.
테슬라는 계열사인 스페이스X의 상장을 앞두고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지난 5일까지 6거래일 중 5일이나 급락했다.
이날 급등은 차세대 슈퍼카인 '로드스터(Roadster)'의 조기 출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수석 디자이너인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은 지난 주말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행사에 화상으로 참석해 "앞으로 몇 달간 많은 일이 펼쳐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매체와 투자자들은 이를 6월 말이나 7월 초쯤 로드스터와 관련 무언가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는 기대감일뿐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올해 초 일론 머스크 CEO는 신형 로드스터를 올해 4월 말까지 공개하겠다고 장담했으나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일부 언론은 테슬라가 로드스터의 새로운 대중 시연(공개 데모) 일정을 올해 8월 또는 그 이후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JP모건이 지난 5일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를 의미하는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145 달러에서 475 달러로 높인 것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JP모건은 테슬라가 단순 자동차 기업을 넘어 자율주행,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로봇, 에너지 저장, 인프라 라이선스 등 5개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역사적 기업공개(IPO)인 스페이스X 상장이 임박하면서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다른 사업 간 시너지 기대가 커진 것도 주가에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