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AI칩 세라브라스 18% 폭등...증권사들 일제히 '매수' 추천
수정 2026-06-09 06:31:41
입력 2026-06-09 06:31:4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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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로 지난달 상장한 세라브라스 시스템스가 증권사들이 일제히 '매수' 의견을 쏟아내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업체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꼽히는 세라브라스 시스템스가 증권사들이 일제히 '매수' 의견을 쏟아내면서 급등했다.
세라브라스 시스템스는 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18.32% 오른 237.83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상장 첫 날인 지난달 14일, 공모가보다 68% 치솟은 311달러에 마감했으나 이후 매물이 쏟아지면서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증권사들이 '의무 침묵기간' 해제와 동시에 일제히 매수(BUY) 의견을 내놓자 투자자들이 몰렸다.
씨티그룹은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340 달러를 제시했다. UBS 증권 역시 매수 의견에 300 달러의 목표주가를 내걸었다.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 (Overweight) 투자의견에 목표주가는 가장 보수적인 250 달러를 잡았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세라브라스의 기술을 경쟁사들이 쉽게 복제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아키텍처라고 평가했다. 일반적인 칩과 달리 웨이퍼 한 판을 통째로 하나의 칩으로 만드는 특수 기술 덕분이다.
모건스탠리는 세라브라스가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 속에서 "AI 프로세서 시장의 선점자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고 했다.
지금까지의 AI 시장은 AI를 학습(Training)시키는 단계였지만, 이제는 챗GPT처럼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추론(Inference) 단계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세라브라스의 대형 칩은 데이터 지연 시간을 극도로 줄여 AI 추론 속도를 엔비디아 시스템보다 최대 10~20배 이상 빠르게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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