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A조 통합 베스트11에 손흥민-황희찬-이강인-김민재 포함, 파워랭킹 한국 3위 평가
수정 2026-06-09 10:28:16
입력 2026-06-09 10:28:2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축구 전문 매체 '스코어 90' 각 조별 선수, 팀 예상 평가
[미디어펜=석명 기자] 2026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 가운데 A조 통합 베스트11 멤버로 4명이 꼽혔다.
축구 전문 매체 '스코어 90'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조별예선 각 조의 팀 전력과 선수들에 대한 예상 평가를 하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A조의 통합 베스트11에 한국 대표선수로는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A조에는 한국과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속해 있다. 이들 4팀 선수들 가운데 포지션별로 가장 명성이 높고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꼽으면서 한국 선수를 4명 포함시킨 것이다.
![]() |
||
| ▲ 스코어 90이 예상한 2026 월드컵 A조 통합 베스트11(왼쪽)과 파워랭킹 순위. /사진=스코어 90 SNS | ||
손흥민과 황희찬은 3명의 공격수 가운데 두 자리를 차지했고, 이강인이 미드필더로, 김민재가 수비수로 통합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력의 월드스타 손흥민이 포함된 것은 당연하고 유럽 빅리그에서 입지를 굳힌 이강인과 김민재도 베스트11으로 손색이 없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긴 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인정을 받았다.
홈 팀인 멕시코 선수들도 4명 선정돼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멕시코 대표팀 중원의 핵인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왼쪽 풀백 헤수스 가야르도(데포르티보 톨루카), 그리고 6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는 간판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를 제치고 주전 수문장으로 나설 것이 유력한 라울 앙헬(과달라하라)이 통합 베스트11으로 뽑혔다.
한국과 1차전에서 만나는 체코는 3명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호 경계대상 1호인 체코 간판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를 비롯해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튼), 블라디미르 쿠팔(호펜하임)이 포함됐다.
조 최약체로 꼽히는 남아공 선수는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코어 90은 A조 4팀의 파워랭킹을 평가하면서는 멕시코 1위, 체코 2위, 한국을 3위로 꼽았다. 개최국 이점이 있는 중미 강호 멕시코가 랭킹 포인트 2.8점으로 1위에 오른 것은 수긍이 가지만 체코를 한국보다 높은 2위로 꼽은 것은 다소 의외다. 많은 해외 매체들이나 전문가들은 A조에서 멕시코가 1위, 한국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스코어 90은 체코와 한국의 랭킹 포인트는 나란히 2.5점을 매겨 전력상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봤다. 남아공은 랭킹 포인트 2.0점에 그쳤다.
한편, 이 매체는 선수 개인별 기량을 별점으로 매기기도 했는데, 손흥민이 4개팀에서 유일하게 별점 4점(액셀런트 등급)을 받았다. 전 세계 축구계에서 손흥민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평가다.
한국은 이강인, 김민재, 오현규(베식타시) 등 3명만 별점 3점(굿 등급)을 받았다. 멕시코는 별점 3점이 9명이나 됐고, 체코는 시크 포함 6명이 별점 3점이었다.
A조는 2026 월드컵 개막 당일인 12일 멕시코-남아공, 한국-체코의 1차전으로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