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대 축제 MMA, 올해 최초 ‘이틀간’ 열린다
수정 2026-06-09 19:49:39
입력 2026-06-09 15:42:0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멜론, ‘MMA 2026’ 오는 11월 14~15일 양일 고척돔 개최 공식 발표
역대 최대 규모 예고 속 슬로건 ‘K-POP CONNECT: The New Pulse’
역대 최대 규모 예고 속 슬로건 ‘K-POP CONNECT: The New Pulse’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올해 역대 최초로 이틀 동안 개최되며 한층 거대해진 축제의 장을 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은 ‘2026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26)’를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5년 막을 올린 이래 MMA가 하루가 아닌 이틀에 걸쳐 확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주최 측은 더 많은 K팝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시공간을 넘어 다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이 같은 파격적인 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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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멜론뮤직어워드가 최초로 이틀 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다. /사진=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제공 | ||
올해 시상식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연결(Connect)’이다. 이에 따른 메인 슬로건은 ‘K팝 커넥트 : 더 뉴 펄스(K-POP CONNECT: The New Pulse)’로 확정됐다. 여기에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이 K팝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국경과 시간을 초월해 하나로 연결되고, MMA가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덤 모두에게 새로운 음악적 파동과 움직임을 선사하는 출발점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MMA는 매년 멜론의 방대한 음원 이용 데이터와 팬들의 직접 투표, 그리고 대중음악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K팝이 거둔 눈부신 성과를 결산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단순한 시상을 넘어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독창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왔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이달 새롭게 론칭한 한·중·일 통합 ‘글로벌-K 차트(Global-K Chart)’와 일부 시상 부문과의 연계다. ‘글로벌-K 차트’는 한국의 멜론을 비롯해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 등 동아시아 3국의 주요 음악 플랫폼 내 스트리밍 데이터와 팬덤의 실질적인 활동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주최 측은 이 차트를 시상 기준에 전격 반영함으로써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K팝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보다 객관적이고 다채롭게 평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시상 부문과 명확한 반영 기준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MMA 2026의 확대 개최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목소리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담아낼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와 팬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온전히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