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해진,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올해 3관왕
수정 2026-06-09 19:39:10
입력 2026-06-09 13:27:4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백상 대상·디렉터스컷 이어 남우주연상 추가…1689만 흥행 주역 입증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유해진이 제46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영화계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해진은 지난 8일 개최된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유해진은 올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의미 있는 시상식 3관왕 행진을 이어갔다.
유해진은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의 마지막을 묵묵히 지킨 촌장 ‘엄흥도’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단종 역의 배우 박지훈과 신분을 뛰어넘는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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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진이 '왕과 사는 남자'로 제46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주)쇼박스 제공 | ||
영화는 유해진의 묵직한 연기력에 힘입어 무려 1689만 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며 한국 영화계의 버팀목으로 활약해 온 유해진은, 올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배우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한편, 유해진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둔 차기작 ‘암살자(들)’를 통해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암살자(들)’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8·15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으로, 유해진은 사건을 현장에서 목격한 중부서 경감 역을 맡아 또 다른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