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관세 효과에 올해 누적 무역적자 49% 감소
수정 2026-06-10 09:32:52
입력 2026-06-10 09:32:5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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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항만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힙입어 무역적자가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4월 상품 및 서비스 무역적자 규모가 559억 달러로 3월의 566억 달러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전망치인 561억 달러보다 낮다.
총수출은 3271억 달러로 전월보다 2.6% 증가했고, 총수입은 3830억 달러로 2.0% 늘었다.
1~4월 누적 적자는 전년 동기대비 49% 줄어든 2135억 달러였다.
4월 상품적자는 837억 달러로 전월대비 24억 달러 감소했으며,서비스 흑자는 278억 달러로 전월보다 17억 달러 줄었다.
무역 상대국별 적자 규모는 베트남(193억 달러), 멕시코(148억 달러), 중국(120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 한국과의 무역에서는 47억 달러의 상품수지 적자를 냈다.
무역적자 축소는 미국 경제의 대외 균형 개선을 의미하며, 달러 강세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 흑자 감소는 관광·운송·금융 서비스 등 일부 산업의 둔화를 반영할 수 있어 향후 경제 성장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