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새 시리즈 '공감세포' 내달 4일 공개 확정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 소재 결합한 신개념 로코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디즈니+가 독특한 설정과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앞세워 세상에 없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디즈니+는 오리지널 새 시리즈 ‘공감세포’의 공개일을 오는 7월 4일로 확정 짓고,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10일 전격 공개했다. 

내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글로벌 시청자를 찾는 ‘공감세포’(연출 김칠봉, 극본 정연·김성래)는 공감을 아예 부정하는 여자와 타인의 공감을 온몸으로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고, 잊었던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밀착 로맨스.

   
▲ '감정 전이'를 소재로 한 독특한 로멘틱 코미디 '공감세포'의 포스터. /사진=디즈니+ 제공


이번에 베일을 벗은 메인 포스터는 서로를 정면으로 응시하지 않으면서도 시선만큼은 상대방에게 가 닿아 있는 두 남녀의 묘한 정서적 기류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옅은 미소를 지으며 유지안(강민아 분)을 바라보는 차은환(김명수 분)과, 짐짓 모른 척하면서도 그에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유지안의 모습은 어긋난 듯 엮여 들어갈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한다. 

여기에 더해진 “숨길 틈 없이 들켜버린 초밀착 감정 전이 로맨스”라는 카피는, 어느 날 갑자기 상대방의 속마음이 강제로 들리기 시작하고 매 순간 감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게 된 두 남녀의 예측 불허한 로맨스 전개를 예고하며 설렘을 자극한다.

‘감정 전이’라는 신선한 세계관을 이끌어갈 두 주연 배우의 조합은 일찍이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들며 비주얼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이들이라 기대감이 높다.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에서 안정적인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명수는 독특한 상담 방식으로 명성을 얻은 유명 심리상담가 차은환 역으로 분한다. 타인의 감정을 과도하게 짊어져 내면에 복잡한 그늘을 가진 캐릭터를 섬세한 결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사냥개들 2’를 비롯해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여신강림’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강민아가 전직 국민 걸그룹 출신의 톱스타 유지안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 중 유지안은 화려한 정상에서 한순간에 바닥으로 추락하는 인물로, 지독하게 자기중심적이고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 있었으나 차은환과 얽히며 내면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직업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사람이 초현실적 사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은 올여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킬러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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