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한국, 체코와 1차전 주심 공식 확정…이집트 출신 오마르 심판
수정 2026-06-10 10:30:23
입력 2026-06-10 10:30:2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2026 월드컵 첫 상대 체코전 주심을 맡을 심판이 확정됐다. 이집트 출신 아민 오마르 심판이 한국-체코전 주심으로 경기를 관장한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당일인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체코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주심으로 오마르 심판이 배정됐다고 발표했다.
오마르 주심은 지난 2013년부터 이집트 프리미어리그에서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 국제 심판 자격을 획득했다. 축구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오마르 주심은 심판 활동과 함께 변호사로도 일하는 독특한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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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잉 체코전 주심으로 이집트 출신 아민 오마르 심판이 배정됐다. /사진=FIFA 공식 SNS | ||
오마르 심판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3차례 참가했으며, FIFA가 주최하는 대회는 2019년 U-17(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심판을 본 것이 유일하다. 월드컵 무대에서 심판 휘슬을 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마르 심판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U-17 월드컵에서 총 8차례 주심을 맡아 경기당 평균 20개의 파울을 선언했다. 또한 총 경고는 24장, 퇴장 카드는 3장을 꺼내 들었다. 레드카드 3장 중 2장은 경고 누적에 따른 것이었다.
경기 흐름 자체를 중요시 하는 오마르 주심은 휘슬을 부는 것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확연한 파울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내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 대표선수들은 피지컬이 좋은 체코를 상대하다 보면 파울이 많아질 수 있다. 오마르 주심의 성향을 경기 초반 잘 파악해 경고나 퇴장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한국-체코전 부심 2명도 모두 이집트 출신인 마흐무드 아부엘레갈, 아흐메드 호삼 타하 심판이 배정됐다. 대기심은 코스타리카 출신 후안 가브리엘 칼데론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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