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일산 흰돌마을 재건축 시동…주민대표단과 '맞손'
수정 2026-06-11 09:15:25
입력 2026-06-11 09:15:33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고양일산 흰돌마을3,5단지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 위해 협약 체결
연내 사전자문 신청 위한 특별정비계획수립, 인허가, 초기사업비 등 적극 지원
연내 사전자문 신청 위한 특별정비계획수립, 인허가, 초기사업비 등 적극 지원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일산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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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CI./사진=LH | ||
LH는 고양시 일산신도시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3·5단지)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라 추진된다. 단일 아파트 단지 중심의 재건축에서 벗어나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시 경쟁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꾀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LH는 지난 8일 아파트22구역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후 주민대표단과의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 체계를 공식화하며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게 됐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견 수렴과 동의 확보 등 사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 행정 인허가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을 맡아 사업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LH는 올해 안에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1444가구 규모인 흰돌마을3·5단지는 약 2300가구 규모의 신규 주거단지로 재편된다. 노후 주택 정비와 함께 주택 공급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일산 아파트22구역은 일산 초입에 자리한 관문 역할의 입지로 평가되는 곳"이라며 "LH의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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