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조특위 개문발차”
수정 2026-06-11 10:19:40
입력 2026-06-11 10:19:48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신속하게 진상 규명하고 선관위에 엄정한 책임 물을 것”
“국민 참정권 수호 TF 통해 재발 방지·개혁 방안 마련”
국힘 향해 “정략적 악용 시도 중단하고 힘 모아달라”
“국민 참정권 수호 TF 통해 재발 방지·개혁 방안 마련”
국힘 향해 “정략적 악용 시도 중단하고 힘 모아달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늘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될 예정”이라며 “오늘 이후 다음 본회의 일정도 잡아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국조특위를 즉각 개문발차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심장이며 선거관리는 그 어떤 행정보다 엄격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약속드린 대로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선관위에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조사와 함께 어제 출범한 국민 참정권 수호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선거제도 전반도 재점검할 예정”이라며 “선거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 재발방지 대책과 선거사무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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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1./사진=연합뉴스 | ||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이번 국정조사는 정치적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중대 사안”이라며 “정략적으로 악용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근거 없는 부정선거나 사전투표 폐지 주장 대신 원인 규명과 선관위 개혁이라는 근본적 해결책 마련에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전날 선출된 정점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여야를 떠나 신망이 두터운 분”이라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과 선관위 개혁, 민생 입법 처리에 책임 있는 자세로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잠실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일부 불법 행위에 대해 “시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존중돼야 하지만 폭력과 공포가 수반된 시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현장에서 더 이상의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