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스마트워크센터 '목재과학기술대회' 견학지 선정
수정 2026-06-11 17:05:22
입력 2026-06-11 17:05:32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MES·컷라이트' 적용해 폐목재율 10% 감축
태양광·전기차 친환경 생산 인프라 고도화
태양광·전기차 친환경 생산 인프라 고도화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현대리바트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스마트워크센터가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하는 ‘2026 세계목재과학기술대회’의 공식 현장 견학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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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리바트 스마트워크센터 내 스마트 팩토리에서 직원이 '컷라이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모습./사진=현대리바트 제공 | ||
올해로 69회째를 맞이한 세계목재과학기술대회는 전 세계 수천 명의 목재 전문가가 소속된 최고 권위 학회인 목재과학기술학회(SWST)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1958년 학회 설립 이래 최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목재 과학과 소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학회 주요 임원 및 각국 학자 30여 명은 오는 12일 현대리바트 스마트워크센터를 직접 방문해 첨단 제조 공정을 시찰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본격 가동을 시작한 스마트워크센터는 축구장 12개 크기에 달하는 총 8만5950㎡(약 2만6000평) 규모의 아시아 최초 첨단 복합 제조·물류시설이다. 내부 스마트 팩토리는 가구 제조 전 공정을 자동화한 ‘스마트생산시스템(MES)’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목재 이송부터 재단, 타공, 조립, 포장까지 전 과정이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무인운반차(AGV) 등을 통해 유기적으로 가동된다.
특히 자재 효율성을 극대화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리바트는 자투리 조각을 최소화해 재단하는 ‘컷라이트’ 프로그램을 MES에 이식해 목재 사용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폐목재율을 일반 공정 대비 10%가량 대폭 낮췄다.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센터 지붕 약 1만 6528㎡(약 5000평) 부지에 3200여 개의 태양광 패널을 조성 중이며, 자재 운송 차량의 전기차 전환 및 폐비닐을 활용한 제품 보관용 파레트 재활용 등 자원순환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견학지 선정은 폐목재율을 혁신적으로 감축하는 첨단 테크 역량과 지속가능한 생산 인프라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토탈 인테리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