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하니웰 오랜만에 급등...항공우주 분사·스페이스X 상장 훈풍
수정 2026-06-12 07:42:18
입력 2026-06-12 07:42:2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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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우주, 첨단소재 기업인 하니웰 인터내셔널이 분사 전략과 스페이스X 상장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11일(현지시간) 오랜만에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항공우주, 첨단소재 기업인 하니웰 인터내셔널이 분사 전략과 스페이스X 상장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오랜만에 주가가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하니웰 인터내셔널은 6.43% 오른 219.12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항공우주 부문 분사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으나 이날은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하니웰은 이날 열린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향후 3년간의 재무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니웰은 오는 6월 29일 자로 회사를 항공우주 부문(하니웰 에어로스페이스, 티커: HONA)과 자동화 중심의 잔존 법인(하니웰 테크놀로지스, 티커: HON 유지)의 2개 독립 상장사로 분사한다.
월가의 금융경제 전문지인 배런스(Barron's) 등은 두 회사의 분할 후 합산 가치가 현재보다 3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고마진의 항공우주 부문과 고성장 자동화 기술 부문이 각각 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 부문이 약 35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인수합병(M&A)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구상 최대 기업공개(IPO)인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우주 관련 업체 주가가 이날 폭등한 것도 우주 소재업체인 하니웰 주가를 밀어올렸다.
하니웰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보일러 온도조절기나 공기청정기, 소방 감지기 브랜드로 친숙하지만, 실제로는 매출의 대부분이 항공우주,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 거대 B2B(기업 간 거래) 산업에서 나오는 첨단 기술 기업이다.
특히 미국 달 착륙 임무를 포함해 미국 우주 임무의 약 90%에 하니웰의 장비와 기술이 사용되었을 만큼 기술 역량이 독보적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